양주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이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기반구축단계, 사업추진단계, 지속운영단계 등 3개 분야로 모집한다.
시는 기존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했던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재정적·내용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4월 사업추진단계로 더드림 재생사업에 신청했다.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은 남면 신산리 298-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남면도시재생주민협의체, 25사단, 서울우유 양주공장, 한국외식과학고 등 지역의 참여 주체와 함께 추진한다.
시는 신상상권 활성화, 복합문화거점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주민공동체 회복을 전략으로 남면 신산리 시그니쳐 메뉴를 개발하고 입암천을 활용해 여가·레저 등 복합문화거점을 조성하는등 오는 2028년까지 신산리를 양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차순범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더드림 재생사업의 선정으로 입암천 정비사업 등 신산리에서 추진되고 있던 각종 연계사업의 구슬을 꿸 수 있게 됐다”면서 “양주시는 신산리 주민, 25사단 등 여러 참여 주체와 함께 열정을 가지고 신산리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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