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의회사무국장 첫 자체 승진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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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심태식 의회 사무국장(56), 이대우 전문위원직무대리. 파주시의회제공

 

파주시의회가 의회사무국장을 내부에서 승진, 발탁했다.

 

그동안 의회사무국장은 집행부에서 파견, 전입하여 운영하였는데 시의회 인사권 독립을 한 2022년 1월 이후 이번 처럼 자체 승진은 처음이다.

 

30일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 1991년 5월 임용된 심태식 자치행정전문위원(5급 56) 이 의회 사무국장으로 1997년 7월 임용된 이대우 전문위원(6급 49)이 5급전문위원직무대리로 각각 승진 했다.

 

또한, 6급 승진 2명(이웅진,이지형), 7급 승진 1명, 전입 2명, 파견 연장 1명, 퇴직 준비교육 1명 등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심국장 등 임용은 7월 1일자다.

 

파주시의회는 “이번 인사특징은 4급을 자체 승진하여 의회사무국장으로 배출함에 따라 의회 운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에 더욱더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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