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어르신 안전,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키겠습니다”

오지용 안성경찰서장이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직접 씌워주고 있다. 안성경찰서 제공
오지용 안성경찰서장이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직접 씌워주고 있다. 안성경찰서 제공

 

안성경찰서(서장 오지용)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통해 평온한 일상을 조성하면서 사고 없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

 

안성서는 오지용 서장과 교통관련 경찰관, 경찰 산하 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노인회 등 6개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캠페인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국 3대 재래시장 중 하나인 안성중앙시장 5일장에 맞춰 시행한 이번 캠페인은 경찰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오 서장은 이륜차를 직접 운전하는 어르신에게 안전모를 직접 착용시켜 주는 등 안성시민들의 평온한 일상 조성과 교통질서 준수 의식 함양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성서는 ‘서다’, ‘보다’, ‘걷다’ 표어와 함께 이륜차를 위한 안전모, 장바구니, 파스 등 다양한 종류의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오 서장은 “지난해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가 41%를 상회한 만큼 이번 교통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통행 어르신의 평온한 일상이 조성되면서 안전한 교통환경과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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