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 이름을 부탁하닭'… 새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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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새롭게 개발한 캐릭터의 새 이름을 정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의 새로운 캐릭터 이름을 정해 주세요.”

 

포천시가 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캐릭터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상징물 개발사업으로 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상징물인 통합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개발했다.

 

시는 포천 고유의 가치와 환경, 특색 등을 반영한 상징물 개발을 통해 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향후 지속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며 대내외 홍보와 마케팅 전략 등을 강화할 수 있는 일관된 통합 도시브랜드 체계로 개편하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기존 ‘오성과 한음’ 캐릭터 외에 다양한 매체에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 개발하고 캐릭터 이름 후보로 포우리(포천+우리), 포끌리(포천+이끌리다), 포루미(포천+이루는 사람) 등 세 가지를 선발했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은영 홍보기획팀장은 “이번 캐릭터 네이밍 이벤트를 통해 포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친근하며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 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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