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가 민락 국민체육센터 운영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1일 의정부시와 ‘체육센터 위탁관리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락 국민체육센터는 권역별로 체육센터를 건립한다는 시의 계획에 따른 첫 체육센터이다.
체육센터는 민락동 880일대에 지하1층∼지상 4층, 연면적 4천983㎡(1천510평) 규모로 지난 3월 준공했다. 이곳에는 수영장 및 부속시설, 다목적체육관, 사무실과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목적시설이 들어선다.
공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의정부 인근 지역 우수 체육센터를 방문, 운영 노하우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또 경영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인력·예산·운영 등 전사적 대응으로 사항별 로드맵을 마련해 인력 채용, 운영프로그램 구축 등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스포츠센터 운영에 경험이 많은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TF팀과 시 체육과와 정기적 운영회의를 열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용석 사장은 “시민들이 민락 국민체육센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송산권역과 시민 여가활동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만큼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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