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5시10분께 하남시 풍산동의 한 셀프세차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41명 등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세차장 안에 있던 탈수기와 개수장 벽면 등이 소실되면서 1천200만원 상당이 재산피해(소방당국 추산)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화재 현장을 목격한 A씨는 “셀프세차장 옆 도로를 운전하던 중 세차장 안에서 불꽃이 보여 들어가 확인해 보니, 개수장 안 우측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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