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9~10월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주제를 ‘새빛, 새꿈’으로 확정했다.
시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 주제를 이같이 정하고 이에 대한 연출 용역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구상하고 있는 2개 생활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기본 방향은 ▲4차 산업에 부합하는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희망찬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남’의 역동적인 미래 표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 희망 성남 ▲1천360만 경기도민 화합 도모 등이다.
용역을 맡은 ㈜상상이룸은 이를 전제로 오는 10월까지 개·폐회식 행사 전반을 기획한다.
빛으로 연결되는 스토리 전개와 함께 실현 가능한 스마트 연출기법,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법을 활용해 개·폐회식 세부 행사를 구성하고 대회 의상, 소품, 영상물, 시스템 제작과 인기 가수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또 각 대회 개·폐회식에 관람객이 일시적으로 몰릴 것에 대비한 안전관리계획도 수립해 안전시설(물)과 장치 등을 설치한다.
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27~29일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42곳에서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6개 종목에 선수단 2만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
10월11일 개막하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지역 경기장 20곳에서 게이트볼, 농구, 당구, 역도 등 23개 종목에 선수단 4천여명이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개 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성남을 중심으로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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