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일만, 창립 6주년 기념 ‘사랑으로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개최

이종찬 이사장 “미래를 꿈꾸고 더 큰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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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일만이 초청한 청소년들이 ‘사랑으로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사단법인 일만 제공

 

사단법인 일만(이사장 이종찬)은 최근 김포아트홀 대강당에서 창립 6주년 기념 ‘사랑으로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한 일만은 후원자 및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청소년 250여 명을 초청해 장학금 기탁식 및 다양한 문화 공연을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창립 6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관내 87개교, 123명의 취약 가정 모범학생들에게 총 4천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부에서는 초청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김포필하모닉 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김해성의 마술, 비보이 M.B CREW, 인기가수 클라씨의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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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사단법인 일만 이사장(오른쪽)과 김영리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일만 제공

 

이종찬 이사장은 “일만장학회는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을 비롯한 나눔문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리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학금으로 심리적인 온기를 받는 것도 있지만 오늘 특히 힐링 콘서트를 통해서 정서적인 힐링을 해줌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 김포시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김포지역 고등학교 2개가 자원고로 선정됐고 가을에 또 하나 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분과 더 많이 소통하며 김포 교육이 도약하는 그런 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출범한 김포일만장학회는 복지사각지대의 청소년 및 지역의 우수한 인재 발굴 및 교육,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교육 및 생활물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단법인 일만으로 법인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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