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신규 교원 등 저경력 교직원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교육당국은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관공급 계약을 통해 임대아파트 30호를 공동사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주·동두천 학교로 발령받은 저경력 교직원들은 지역 내 공동사택이 없어 원거리 출퇴근하거나 전월세 주택을 임차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교육당국은 이에 LH와 임대주택을 공동사택으로 임차하는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양주 옥정지구 내 옥정3단지 아파트를 대상 사업지로 임대 계약하고 신규 임용 교사 등 저경력 교직원들에게 공동사택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최길남 행정과장은 “이번 계약으로 신규 교원 등 저경력 교직원들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과 우수 인력 유출 방지 등 저경력 교직원의 장기근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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