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산북면의 유럽형 테마파크 루덴시아가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가운데 야간개장하자 2천여명이 몰리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루덴시아에 따르면 야간개장 첫날인 15일과 17일 진행된 루덴시아 테마파크 야간개장행사에는 하루 1천여명씩 2회에 걸쳐 2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다음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야간개장은 낮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테마파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각종 어트랙션들이 빛을 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주요 놀이기구와 퍼레이드가 밤하늘 아래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유명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과 루덴시아만의 특색 있는 불꽃놀이는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야간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디저트와 음료도 제공돼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호 루덴시아 상무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고 환상적인 숲속 야경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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