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5일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WSCE Awards)' 시상식에서 도시 분야의 우수 도시로 선정돼 스마트시티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 엑스포는 70여개국, 200여개 도시의 정부, 기업, 전문가가 참여해 스마트시티 관련 혁신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안양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관제센터를 갖춘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및 운영, 도심의 일반도로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등으로 호평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21일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룬 모범도시를 시상하는 '2024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에서 스마트시티상을 받은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연이은 스마트시티상 수상은 우리 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시티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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