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광탄면 창고에 불... 북한 쓰레기 풍선 떨어져

파주경찰서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경찰서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의 한 창고에서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파주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파주 광탄면의 한 창고 옥상으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떨어지면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1개 동 지붕 330㎡가 불에 타 8천729만3천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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