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최진태)는 지난 7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범죄예방 및 명절 치안 확보를 위해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을 비롯해 경찰 협력단체인 외국인 자율방범대 33명이 참여해 야간 시간대 외국인이 활동하는 마석역·마석광장, 성생공단 단지 일대를 도보 순찰하며 외국인이 자주 다니는 상가, 어두운 골목길 등을 살폈다.
특히,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외국인범죄 취약지점을 순찰 노선도에 따라 예방 순찰하고, 외국인 범죄예방 및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최진태 서장은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평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해 더 안전한 남양주가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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