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임시회에서 3차 추경예산안 등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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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전경. 군포시의회 제공

 

군포시의회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제276회 임시회를 운영, 군포시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 등 2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당동 상생드림플라자 내), 산본천 복개구조물 등 4개소 정밀진단 등 약 147억원 규모의 올해 제3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해 5억1천여만원 삭감을 의결했다.

 

주요 삭감 항목은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일원 개발기본구상 용역비 4억원 전액과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미국 라스베이거스) 참가 관련 예산 5천658만3천원 전액, 그 외 3개 사업에서 각각 감액됐다.

 

또 군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과 군포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방지 법률지원 조례안 등 13건의 의원발의 자치법규를 포함해 2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동한 의원 등 6명의 시의원이 공동 발의한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사업 시행촉구 결의안’을 찬반투표를 통해 찬성 6, 반대 3으로 채택하고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사업 기본구상 용역의 조속한 시행과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 재적의원은 9명으로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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