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25일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이 다산동 도농초등학교 앞에서 남양주시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농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의 캠페인 관계자들과 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우기자
25일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이 다산동 도농초등학교 앞에서 남양주시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농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의 캠페인 관계자들과 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우기자

 

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최진태)는 25일 오전 다산동 도농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 합동,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사용, 등교 시간에 맞춰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시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농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일시정지 ▲천천히 가기 ▲주·정차하지 않기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안전 수칙 홍보 및 현장 계도·단속을 통해 배려 운전 강조 등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힘썼다.

 

25일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과 관계자들이 등교하는 도농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고 있다. 김태우기자
25일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과 관계자들이 등교하는 도농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고 있다. 김태우기자

 

또한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이 적힌 학용품을 배부하며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을 교육했다.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 점검 및 교육·홍보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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