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국내·외 기업 유치와 함께 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형 사업 투자자 확보 등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하남지역에선 3기 교산신도시를 비롯해 미사섬 K-스타월드·캠프콜번 등 민선8기 맞춰 대형사업이 시동을 걸고 있다.
시는 27~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부동산 전시회인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 참가해 주요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교산신도시 등 주요 핵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올해 집코노미 박람회는 하남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참여한 가운데 4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달라지는 교통·변하는 정책, 부동산 재테크 전략은’을 주제로 진행되는 박람회에서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해 ▲최고의 교통망 ▲우수한 생활인프라 ▲기업 투자 인센티브 등 하남만의 투자 이점을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에게 설명한다.
현재 진행 중인 교산신도시, 캠프콜번, K-스타월드 등 도시개발 사업을 소개하고 기업·투자자별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하남시 투자유치단’도 동참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아울러 시는 기업유치센터를 신설, 각종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원스톱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추진 중인 각종 행·재정적 지원 기반 구축 현황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도시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 노력을 통해 중견기업인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센터, BC카드 R&D센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 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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