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창립 58년 만에 ‘대통령상’ 수상…지역문화 발전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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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대상(대통령상) 수상 후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문화원 제공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이 지역문화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창립 58년 만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린 ‘2024 지역문화박람회 in 부산’ 개막식에서 부천문화원은 대한민국문화원상 대상(대통령)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문화원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지역문화 발전에 공로가 큰 문화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부천문화원은 ‘문화로 상생하고 역사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원’을 슬로건으로 지난 2022년부터 문화예술단체와 교육기관 등 공공기관, 민간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런 점들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부천문화원은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해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부천문화원 설립 58년을 맞아 올해 대통령상이라는 최고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이 모두가 지역문화 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민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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