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강호필 육군 제6대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 취임

4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강호필 신임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오른쪽)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지상작전사령부 제공
4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강호필 신임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오른쪽)이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지상작전사령부 제공

 

육군 제6대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에 강호필 육군 대장이 4일 취임했다.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은 이날 오전 용인시 처인구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제6대 지상작전사령관 취임식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았다.

 

강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우리 군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과 역할을 분명하게 인식해 행동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군은 압도적인 전투 준비 태세와 강인한 정신력을 구비해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육사 47기로 임관한 강 사령관은 제1보병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합참 차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전문가로 알려졌다.

 

한편 지상작전사령관은 전시 한미가 연합해 구성하는 지상군구성군사령관도 겸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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