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시민생활체육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파크골프장이 지난 15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권재 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송영석 LH동탄사업본부장, 파크골프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파크골프장은 세교2지구 가수동 1호 근린공원 내에 면적 8천288㎡(약 2천500여평), 9홀 규모로 관리동과 화장실, 파고라 등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특히 해당 파크골프장은 LH가 세교2지구 체육기반시설로 직접 투자한 사업으로, 민선8기 오산시가 직접 나서 건의해왔던 사업이기도 하다.
송영석 LH동탄사업본부장 및 시공사 직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이권재 시장은 “파크골프장 개장은 시민 여가선용의 폭을 넓히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LH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현실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H 이한준 사장은 서면축사를 통해 “2023년 5월 오산시에서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요청한 사업이 오늘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H는 오산시와 협력을 통해 오산시민들을 위한 기반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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