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상가건물 학원서 불…1시간20분 만에 진화

18일 오전 경기 양주시 덕정동의 한 상가 건물 8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중이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경기 양주시 덕정동의 한 상가 건물 8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중이다. 연합뉴스

 

양주의 한 상가건물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모두 꺼졌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께 양주시 덕정동의 한 8층짜리 상가 건물 8층 수학학원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아래층에 있던 2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화재가 발생한 층의 학원은 문을 열기 전이어서 학생들은 없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1시간 20여분 만인 오전 10시 13분께 완전히 불을 진화했다.

 

양주시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 등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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