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용인특례시 전우회(지회장 김동한)가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전우회는 지난 3일 오전 9시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100여명의 전우회 대원들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우회 회원들이 의기투합해 마련된 자리다. 전우회는 평상시에도 지역민들을 위해 축제나 행사 시 안전 확보, 각종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날 전우회 대원들은 저수지 주변 청소 취약구역을 점검하고 살피면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에 앞장섰다. 또 저수지 주변 뿐 아니라 직접 장비를 갖춘 뒤 잠수해서 저수지 물 속에 있는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김동한 지회장은 “지금껏 그래왔 듯 앞으로도 해병대 용인특례시 전우회가 앞장서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및 재난 위험지역 예찰을 이어가겠다”며 “용인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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