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수도지사, 농가·취약계층 지원… 양주농가서 수확한 고구마 전달

image
양주수도지사 김종광 지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직원들이 14일 양주시 무한돌봄 희망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양주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양주골 고구마 100박스를 전달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동절기를 앞둔 14일 양주시 농가에서 수확한 고구마 75박스(시가 100만원 상당)을 구입, 무한돌봄희망센터에 지원했다.

 

양주수도지사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면서 양주시에서 생산·가공되는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

 

이번 후원은 양주수도지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 펀드와 한국수자원공사 매칭 그랜트를 활용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75가구에 전달했다.

 

양주수도지사는 지역과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김종광 지사장이 지난 6일 양주시민 포상의 날에 지역상생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에 놓인 양주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고객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