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8개 단체 연합은 26일 동사무소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했다.
동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8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 300통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자협회 소속 오산시청 출입기자들이 참가해 일손을 보탰다.
앞서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회 등은 지난 8월 말부터 배추와 무를 파종하고 가꿨으며,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도 8개 단체가 후원해 ‘사랑의 김장김치’ 의미를 더했다.
김은자 남촌동 주민자치회장은 “기온도 내려가고 비바람이 부는 굳은 날씨에 함께한 단체장님과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김장김치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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