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내실있게 추진한 일자리 창출 등 행정역량 강화 정책이 경기도 평가 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24 경기도 시군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면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우수 시군 수상은 시가 지난 2016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이후 김보라 시장 출범 후 약 8년만에 성과를 올린 쾌거다.
시는 김 시장 출범 후 성과관리 체계와 시군종합평가와의 연계성을 높여 외부 평가에 적응하고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 시군종합평가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진한 지표들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시군종합평가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정부합동평가 정성지표 우수사례로 발굴·선정되는 성과와 신기술 제품과 여성·장애인기업 제품 우선구매율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 받았다.
안성시가 수상한 우수시군상은 일자리와 보건복지, 재난안전과 환경분야 등 다양한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105개 평가지표 중 103개 지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12월께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내년 평가 대응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안성시의 뛰어난 행정역량을 입증하고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지역과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모두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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