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행복·파크루체 어린이집에 라면 기부

의왕시 고천행복어린이집과 파크루체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최은숙 고천동장(오른쪽 네번째)에게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고천행복어린이집과 파크루체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최은숙 고천동장(오른쪽 네번째)에게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고천행복어린이집과 파크루체어린이집이 29일 고천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955봉지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해진 고천행복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에 동참해 모은 라면이라 더욱 소중하고 의미가 크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라면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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