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국토부 평가서 일반 부문 장관상 수상… 건축행정 서비스 질적 향상 주목

안양시 건축행정평가 국토교통부 장관상 전수식. 안양시 제공
안양시 건축행정평가 국토교통부 장관상 전수식.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에서 일반 부문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6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9개)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건축물 관리계획 수립, 자체 개선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5개 최우수 기초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일반 부문 평가는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가・감점 항목 등 5개 분야의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특히 신속하고 정확한 건축 인허가 처리와 체계적인 건축물 관리계획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수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건축행정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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