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융프라’로 디지털 교육 플랫폼 자리매김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관내 학생들과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융프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대 제공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관내 학생들과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융프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대 제공

 

용인대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핵심 디지털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14일 용인대에 따르면 ‘융프라’는 경기도교육청과 시·도교육지원청, 경기도내 대학이 협력해 초·중·고교생에게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학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이다.

 

용인대는 융프라의 운영기관으로서 2023년 5월부터 2024년 10월31일까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에도 용인대 산학협력단은 디지털 피트니스 관련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대학의 특성과 진로, 교과과정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용인대에서 진행된 융프라 체험은 1일 체험학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약 745명, 2024년 약 450명의 경기도 내 초·중·고교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수준과 교과과정에 맞춰 융합된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 체험을 경험했다.

 

2024 용인대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은 총 15회의 교육(60시간) 동안 종합만족도 90%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강사의 전문성과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석 용인대 산학협력단장은 “본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경기권 남부지역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자체 및 지역과 산학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이번 융프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디지털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디지털 교육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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