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민주당 의원, 통합정보센터·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방문 애로사항 청취

의왕시의회 민주당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 민주당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 민주당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

 

21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의원들은 근로자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 청취와 정책 반영을 위해 지난 20일 의왕시통합정보센터와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서창수 의원의 제안으로 진행된 방문에서 의원들은 통합정보센터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에 근무하는 분들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는데 처우가 나아지기는커녕 수당 감소 및 급여 지급 지연 등 상황이 오히려 악화되는 것 같아 급여 및 명절수당, 연차, 근무 조건과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했지만 의왕시 통합정보센터 및 교통정보센터의 보안 강화와 업무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별도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부지 확보와 건물 신축 등 중장기적인 방안을 지금부터 모색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는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부곡복지회관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장애인의 편의 증진과 근로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개선 계획 단계부터 미래를 내다보는 철저한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이중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센터 관계자, 관계 부서 공직자들이 사전 협의를 충분히 하고 최대한 센터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부족한 예산은 추경예산 수립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 의원은 “김태흥·한채훈 의원과 함께 주요 기관 근로자가 차별받지 않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 정책 개선 및 예산 반영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원은 지난해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결성, 활동을 통해 정책 제언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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