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설 명절 앞두고 민·관·경 선제적 범죄예방 합동순찰 실시

군포경찰서, 설 명절 앞두고 민·관·경 선제적 범죄예방 합동순찰 실시
군포경찰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포경찰서 제공

 

군포경찰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후 7시에 실시된 이날 합동 순찰은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다중 밀집 지역인 산본 로데오거리, 금정역 먹자골목, 군포역 다세대 주택과 범죄 취약지 일대, 군포 첨단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순찰에는 협력단체인 군포시 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방범대, 시민경찰, 해병대전우회와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군포경찰서는 지역별 범죄취약지역을 분석해 실질적인 맞춤형 순찰을 진행함과 동시에 CCTV, 가로등,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점검했다. 또 시민을 상대로 택배절도 및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금정역 먹자골목 일대를 순찰 과정에서 노상에 누워있는 주취자를 발견하고 귀가시키기 위해 인적사항을 확인하다가 벌금 미납으로 수배 중이던 사실을 발견하고 60대 A씨를 검거하기도 했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에 나설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및 서민 생활 침해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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