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6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군자치구 의장협 정기총회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의정봉사 대상은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 가운데 지방의정 발전은 물론이고 주민 화합을 위해 모범을 보인 의원에게 수여한다.
이번 의정 대상을 수상한 박 의원은 현재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와 안산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등 지역 이슈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관한 조례 입법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공정한 지방 행정을 위한 시의 수의계약 총량제와 산하기관 통합채용, 출자출연기관 승진자 운전경력증명서 제출 등의 제도를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하면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건의안 및 결의안 발의 등을 통해 중앙정부 등 상위기관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인 것도 또한 이번 수상에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이라는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는 정성을 다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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