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흥면 복합청사 이전 건립 급물살… “미래형 복합공간이 될 것”

강수현 양주시장이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장흥면 복합청사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설계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이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장흥면 복합청사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설계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양주시 제공

 

“장흥면 복합청사는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니라 행정·복지·문화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복합공간이 될 것입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0일 오후 상황실에서 열린 장흥면 복합청사 이전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장흥면 복합청사 청사진을 가시화했다.

 

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설계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흥면 복합청사는 장흥면 일영리 155-2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 4층 등의 규모로 건립된다.

 

복합청사는 행정복지센터 기능 외에도 보건지소, 노인복지센터, 수영장 등 주민 편의를 극대화 한 시설이 들어서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강수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흥면 복합청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설계단계부터 내실을 다지되 불필요한 절차를 최소화 하는 등 철저한 계획 아래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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