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3일 오전 양주다울림센터 1층 소극장에서 양주시가족센터 주최로 열린 아이돌보미 교육·집담회에 참석해 일·가정 양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아이 돌보미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의 세심한 돌봄을 당부했다.
시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을 메우는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92명의 아이돌보미가 725가정 1천252명의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고 아이돌보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수현 시장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는 필수적인 사업으로 여러분의 세심한 돌봄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내 자녀 내 손주라 생각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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