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5억원 대응투자해 3월부터 사업 본격 시작
양주시가 올해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에 18억6천400만원을 지원해 자율, 균형, 미래를 추진 목표로 23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속합의서에 서명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 간다.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이 올해 추진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를 비전으로 지역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고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확대해 양주 미래교육 모델을 특화한다.
또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해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반의 미래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공유학과와 연계한 체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교육자치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목표(자율)로 희망찬 고등학교 만들기에 8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 온라인 교육자원지도 등을 구축한다.
지역과 연계한 학생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균형)로 초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우주과학 체험교실에 2억6천900만원, 초교 4학년생이 대상인 에듀테크소프트랩 체험에 2억원, 6학급 이하 초등학교가 대상인 작은 학교 큰 꿈 키우기에 1억1천만원, 초교 3학년이 대상인 버들고을 우리고장 탐험에 9천700만원 등 10개 사업에 9억3천500만원을 투입한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목표로 공동선에 기반한 세계 시민교육 운영을 위한 IB 프로그램 운영에 8천만원,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자원 확대를 위한 진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에 3천만원, 양주시 전통문화 살기기 지원에 1천만원 등 모두 1억2천900만원을 지원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2억6천만원, 어린이박물관 생태·자연 체험에 1억700만원 등 5개 사업에 5억원을 대응 투자한다.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은 “올해 추진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글로벌 인재 양성 등 3대 모델을 중심으로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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