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호수초교 내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옥정호수초교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해 8월 양주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호수초교 간 업무협약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호수초교는 공간 제공, 양주시는 운영과 관리, 교육지원청은 센터 구축과 운영 지원을 맡아 관학협력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옥정호수초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에게 종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날 강수현 시장, 윤창철 시의회의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옥정호수초와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360° 언제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거점 돌봄센터로 운영된다.
특히 돌봄 전용실과 교육활동 프로그램실을 갖춰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주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질 높은 교육적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양주시 옥정호수초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동두천양주의 책임 돌봄과 교육 돌봄을 조화롭게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와 협력해 경기도 늘봄학교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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