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25일 오전 장흥면 삼하리 매내미 벚꽃길에서 간부 공무원과 장흥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한 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현장간부회의는 지난 장흥면 순회간담회에서 장흥면 주민자치회가 건의한 장흥면 매내미 벚꽃길축제 지원 요청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일영역 복원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 12일 개최 예정인 매내미 벚꽃길축제는 장흥면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황홀한 풍경 속에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 시장은 또한 3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일영역 복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계획된 일정 내에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당부했다.
강수현 시장은 “매내미 벚꽃길축제는 장흥면을 넘어 양주시의 대표적 봄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일영역 복원사업 또한 계획된 일정에 맞춰 완벽히 마무리해 양주시가 한층 더 매력적인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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