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서부지역에 부족했던 노인복지관, 청소년회관 등 사회복지시설 설립이 추진된다.
양주시와 국민의힘 양주시당협은 지난 24일 오후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안기영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회 당정협의회를 갖고 그동안 백석읍, 광적면, 장흥면, 은현면, 남면 등 서부지역에 설치되지 않은 노인복지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설립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안기영 위원장은 지난해 당직자회의에서 내년 지방선거 이전에 양주 서부지역에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설립을 추진키로 당론으로 확정하고 양주시에 사회복지시설 설립을 요구해 왔다.
이날 당정협의에서 강수현 시장은 올해 7월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7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부권 청소년문화의집은 가납초교 내 복합시설 건립시 청소년 휴카페 공간을 조성하거나 경기도 청소년 휴카페 설치지원사업을 신청하는 방안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안기영 당협위원장은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돌봄·건강생활 지원, 노년 사회화교육,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사업 등을 수행하는 노인복지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그동안 서부지역은 사회복지시설 건립에서 우선순위에 밀려 소외돼 왔으나 시와의 협력으로 노인복지관을 조속한 시일 내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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