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24시간 운영하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

이천소방서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천소방서 제공

 

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지난달 28일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의 현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은 최근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정확한 시행법 실습으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봉구 · 서은화 이천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 김형석 정책자문위원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열렸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천시민 누구나 경기공유서비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교육은 실습 장비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응급상황 시 시민의 대처 능력을 향상토록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는 교육 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권 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초기 응급처치가 빠르고 정확할수록 환자의 소생률은 증가한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이천 시민 누구든 언제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이천시민 생명지킴이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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