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정음학교와 함께한 겨울방학 돌봄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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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 정음학교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겨울방학 돌봄교실’을 진행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제공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은 의왕 정음학교 장애학생들과 ‘특수학교 겨울방학 돌봄교실’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희망나래와 방학나기’는 대상자의 신체·인지능력의 발달을 위한 공예, 신체, 도예, 요리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여가 활동의 기회 제공을 위해 잠실 롯데월드,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 아쿠아리움 등 외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돌봄교실 마지막 날에는 프로그램 중 제작했던 에코백과 티셔츠, 스칸다비아모스 행잉볼, 보석 십자수 휴지케이스, 꽃바구니 등 한 달간의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미니 전시회를 개최해 보호자와 함께 관람하고 수료식을 통해 뜻깊은 돌봄교실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에도 집에 있지 않고 복지관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도 하고 놀러도 가행복했다.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고 복지관에 계속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상훈 관장은 “돌봄·양육 사각지대 방지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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