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문화산업 발전 협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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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용인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용인대-경기콘텐츠진흥원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진수 용인대 총장(가운데 왼쪽),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대 제공

 

용인대학교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섰다.

 

용인대는 지난 5일 오후 5시 총장 접견실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진수 용인대 총장을 비롯해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 이문택 콘텐츠산업본부장, 박관재 매니저, 용인대 남수정 교무처장, 한민형 문화예술대학 학장, 이완주 AI바이오융합대학 학장, 조현래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박혜진 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 오태웅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기반의 콘텐츠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산업 및 학계 교류 활성화 ▲콘텐츠·문화예술·AI·SW 분야 전문 인력 양성 ▲AI 기반 콘텐츠 및 문화예술 분야 공동 사업 추진 ▲대학의 콘텐츠·문화예술·디자인·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 특화 콘텐츠 인재 양성 등이 포함됐다.

 

한진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보유한 첨단 기술력과 창작 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용인대학교 학생들이 AI와 콘텐츠 산업을 융합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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