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삼막애견공원 현장 점검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12일 삼막애견공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논의했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12일 삼막애견공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논의했다.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12일 삼막애견공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논의했다.

 

삼막애견공원은 지난 2018년 만안구 석수동 삼막IC 교통광장 내에 조성된 반려견 전용 공원으로,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이 분리돼 있다. 연평균 10만명이 찾을 정도로 많은 반려인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이날 방문에서 위원들은 공원의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위생 상태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장명희 위원장은 “삼막애견공원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사환경위원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공원 운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반려동물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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