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교원의 심리 치유와 교육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25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에 따르면,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2025 토닥토닥 교원치유 프로그램’ 1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상담기관과 연계해 장기적으로 진행된다. 교육활동 중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진된 교사의 교육 회복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마음건강검진 ▲개인심층상담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마음건강검진은 뇌파 검사, 스트레스 검사, 회복탄력성 검사, 교사 소진 검사 등을 통해 교원의 정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조기 예방을 돕는다. 개인심층상담은 교사 1인당 6회기 상담을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승희 교육장은 “직무 스트레스와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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