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 ‘서해수호의 날’ 맞이 추모행사 개최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경기동부보훈지청 청사 로비에서 진행 중인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맞이 특별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경기동부보훈지청 제공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경기동부보훈지청 청사 로비에서 진행 중인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맞이 특별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경기동부보훈지청 제공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오는 28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특별사진전, 추모의 나무 꾸미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2016년부터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경기동부보훈지청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지청 페이스북에 서해수호의 날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카드뉴스를 게시해왔고,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해수호의 날 특별 사진전을 연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는 청사 로비, 28일에는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주제로 시민·학생들과 함께 서해용사 55인의 호국영웅들을 기리는 ‘추모의 나무 꾸미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서해수호의 날 추모행사를 통해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서해수호 희생장병의 명예를 드높이고 온 국민이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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