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국립이천호국원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직원 및 여주제일중학교 학생들과 현충탑에 참배했다. 국립이천호국원 제공
국립이천호국원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직원 및 여주제일중학교 학생들과 현충탑에 참배했다. 국립이천호국원 제공

 

국립이천호국원(원장 류동년)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호국원은 서해수호의 날 당일인 지난달 28일 오전 10시에는 원내 현충탑에서 전 직원 및 여주제일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이름을 다시 부르며(Roll Call) 국토 수호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를 실시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난달 24일부터 추모관 1층 로비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계기 특별 사진전을 실시했으며 이번 사진전에서는 서해수호 55용사의 사진이 담긴 대형 배너와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이 담긴 사진 20점을 전시했다.

 

한편 국립이천호국원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서해수호의 날 추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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