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 내 농어업 경영체 운영자금 연 1% 융자 지원 추진

남양주 농업기술센터 전경.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 농업기술센터 전경.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농어업 경영 자금과 농어업 생산 유통시설 자금을 연이율 1%로 융자·지원한다.

 

자금 규모는 농어업 경영 자금의 경우 개인 최대 6천만원, 법인은 최대 2억원이며 자금은 2년 만기 일시상환해야 한다.

 

농지 구매, 시설물 설치 등 영농 기반 조성의 용도로 하는 농어업 시설자금을 개인은 3억 원 이내, 법인에는 5억 원 이내 연리 1% 조건으로 지원한다.

 

개인은 3년 거치 5년, 법인은 2년 만기균분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대상은 경영자금의 경우 남양주에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 내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이다.

 

시설자금은 지역 내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며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예정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 후, 배점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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