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시장 등 30만 양주시민, 나무 1그루 심기 운동으로 편백나무 240그루 식재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춘)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2일 오후 남방동 양주역세권사업지구 내 중랑천 하천구역에서 ‘30만 양주시민, 나무 1그루 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편백나무를 심으며 지속 가능한 녹색 미래를 향한 장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 기업인,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240그루를 심으며 푸르고 생명력 넘치는 양주시를 향한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
이날 식목 행사는 30만 양주시민이 한 마음으로 자연을 가꾸고 미래세대를 위한 녹색 유산을 조성하는 범시민적 환경운동으로서 의미가 깊은 행사였다.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1천100만원 상당의 편백나무를 기증, 자연을 보존하고 풍요롭게 가꾸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연대의 상징이 됐다.
시는 ‘나무 1그루 심기 운동’을 단발성 행사가 아닌 매년 점차 확대해 한 사람의 손길에서 시작된 작은 나무 한 그루가 양주 전역을 감싸는 울창한 숲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1회 ‘나무 생육상태 확인의 날’을 지정해 생육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재된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더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전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녹색 양주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머지않아 양주시 곳곳이 푸른 숲으로 가득 찰 것”이라며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유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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