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15일 개정 표준보육 과정의 핵심가치를 보육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놀이온(on)학습공동체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18곳에서 총 54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여해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학습공동체를 구성·운영한다.
놀이온(on)은 놀이가 켜지는(on) 공간, 놀이 중심의 배움이 살아나는 공동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습공동체 명칭은 참여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이름을 공모해 선정해 사업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했다.
학습공동체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운영 일정과 방향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향후 정기 소모임을 비롯해 장소 제공, 기관간 교류, 놀이 지원방법 점검, 놀이사례 공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직원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영유아 중심·놀이 중심이라는 표준 보육과정의 핵심 가치가 보육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창수 가족보육과장은 “놀이온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찰하며 아이들의 놀이가 중심이 되는 진정한 보육 실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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