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시의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윤상원 교육국장, 이종만 경찰발전협의회장, 최천회 청소년육성회 하남지구회 사무국장, 각 학교장 및 학부모폴리스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버저비터댄스학원 초·중·고등학생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폴리스 활동영상 시청, 감사장·위촉장 수여, 내빈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학부모폴리스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하남경찰서 학부모폴리스 1천300여명은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등·하굣길 학교 주변·교내 순찰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갑 서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주신 학부모폴리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협력치안 및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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