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상 용인시의원(포곡·모현읍, 역북·삼가·유림동, 더불어민주당)이 처인구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29일 의회에 따르면 황 의원은 전날 오전 11시 용인시의회에서 처인구 유림동 주민들,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황 의원이 그간 처인구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그동안 광역콜버스(M-DRT) 서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데 따라 현황을 짚고 향후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시는 지난해 1월15일부터 처인구 유림동과 서울 양재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광역콜버스(M-DRT) 서비스를 개시했다. 1일 왕복 12회, 최대 394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처인구민들의 광역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상태다.
이번 광역콜버스 도입은 황미상 의원이 지속적으로 집행부와 소통하고 처인구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황 의원은 처인구 동부권 일대의 인구 증가와 광역 대중교통 수요 증가를 반영, 수요응답형 대중교통(M-DRT) 서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시에서 신청한 공모사업이 선정돼 지난해 1월부터 50일 간 시범 무료운행을 개시하고 이후 유료 운행 중이다.
또 황 의원은 올해 8월 공모사업 서비스 종료 예정에 따라, 운행 공백기가 예상되는 만큼 본예산에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
그는 처인구민의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성과도 이끌어냈다. 기존에는 용인터미널에서 인천공항행 급행 리무진버스가 2대 운영되고 있었으나, 처인구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해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상황이다.
이에 황 의원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을 요구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 6월부터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차됐으며, 명지대 버스정류장에 정차해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는 급행 리무진버스가 배정됐다.
황 의원은 “처인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이 이뤄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그간 출퇴근으로 인해 힘들었던 민원에 애써준 황미상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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