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전곡농협, 소형농기계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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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연천군·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전곡농협이 소형농기계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지난 12일 전곡농협 본점 경제사업소 및 백학 산지유통센터에서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전곡농협과 밀차형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들 기관은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밀차형 분무기 380대와 콩순제거기 98대 등 총 478대의 소형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밀차형 분무기 등은 노동력 절감 및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은 연천군 40%,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 15%, 전곡농협 25% , 농가 자부담 20%로 구성돼 있으며 농협이 농가에 수익을 환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전곡농협은 올해도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효율 향상과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기후변화, 고령화 등 농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농협과 협력해 농업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소득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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