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축제 오는 31일부터 개최

XR 라이딩·AI 피아노 연주,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채로운 체험 제공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 포스터. 안양시 제공.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 포스터.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정해졌다. 관람객들은 XR 기술이 적용된 승마 및 오토바이 라이딩 체험과 AI를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개인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로봇, 코딩, 드론 3개 분야에서 7개 종목으로 구성된 경진대회가 열리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79개의 상이 걸려 있어 청소년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 ‘대학전쟁’으로 유명한 카이스트 출신 AI 연구원 허성범씨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다양한 사전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빠르게 변하는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양스마T움축제에 오신 모든 가족이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